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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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학영, 음주운전만 벌써 2번째…피할 수 없는 비난여론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7.18 11:50 / 기사수정 2019.07.18 09:4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예학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한 번 음주운전에 적발되면서 비난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지난 1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예학영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예학영은 이날 오전 3시 10분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 0.048%로, 이는 면허 정지 수준이다.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일행 중 한명이 넘어져 다치면서 알려진 예학영의 음주운전. 하지만 사실 그는 지난 해 이미 음주운전으로 한 차례 물의를 빚은 적 있다.

그는 지난해 2월 16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입구 인근도로에서 자신의 포르셰 차량을 세워두고 잠을 자다가 발견됐다. 당시에도 예학영은 혈중알코올농도 0.067%로 면허정지 수준의 수치가 나오면서 물의를 빚었다.

반성의 기미도 없이 1년 만에 두 번째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예학영의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두 번째 음주운전이라니, 반성의 기미가 안 보인다"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 예학영 뿐만 아니라 일부 연예인들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으며 음주운전은 누군가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그의 두 번째 음주운전 소식이 알려지자 과거 마약혐의로 구속됐던 과거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그는 2009년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 됐다. 그리고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았다.

오랜 시간 자숙하던 예학영은 2011년 복귀를 암시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면서 "앞으로 사회에 해가 되지 않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그런 사회구성원으로 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고, 4년 만인 2012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2'를 통해 복귀한 바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예학영 SNS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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