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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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영입 금지 조치'에 "신경 안 써...성공 보여줄게"

기사입력 2019.07.17 16:18 / 기사수정 2019.07.17 16:27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프랭크 램파드(첼시) 감독이 영입 금지 조치에 대한 걱정에도 '성공'을 자신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7일(한국시간) "램파드 감독은 현재 첼시가 받은 영입 조치 금지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기용할 수 있는 선수들과 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유소년 선수 영입 법규 위반에 대한 영입 금지 조치를 받았다. 현재 올 여름 어떠한 선수 보강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에이스였던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까지 팀과 작별했다.

그나마 각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AC밀란으로 임대길에 올랐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티에무에 바카요코가 복귀했다는 점은 위안이 된다.

램파드 감독은 2001년부터 13시즌을 첼시에서 선수 생활을 보내고 은퇴 후 지도자 과정을 밟았다. 그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 카운티를 이끌며 첫 시즌에 승격 플레이오프 결정전까지 진출했다.

그는 팬들의 우려와는 달리 자심감에 차있다. 램파드는 "우리는 올해 선수를 영입할 수 없지만 나는 새로운 선수가 필요하지 않다"면서 "지금의 선수단과 행복하며 우리가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선수들과 함께 일하고 싶은 나만의 방식이 있다. 일주일 동안 훈련을 지켜본 결과 선수들의 자세와 자질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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