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드라마 작가로 데뷔한다.
tvN 드라마국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에 "연상호 감독이 드라마 '방법' 대본을 집필한다. 연출이 아닌 작가로 참여한다"며 "편성은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방법'은 국내 최대 기업의 이면에 악신이 살고 있고, 주인공인 소녀와 언론인이 악신을 막기 위해 투쟁한다는 오컬트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다.
'부산행'으로 천만 대열에 합류했던 연상호 감독은 '방법'을 통해 첫 드라마 작가 데뷔에 나서게 됐다.
한편 '방법'에는 엄지원이 언론인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