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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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맨' LG 임찬규, SK전 4⅓이닝 7피안타 4실점 교체

기사입력 2019.07.16 20:2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선발 임찬규가 4⅓이닝 4실점 후 교체됐다.

임찬규는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팀간 10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4⅓이닝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불펜 보직을 소화했던 임찬규는 11일 두산전(⅔이닝 2실점) 이후 4일을 쉬고 선발 등판에 나섰다.

1회 노수광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시작했다. 한동민을 좌익수 플라이, 최정을 2루수 뜬공 처리하며 위기를 넘기는 듯 했다. 그러나 노수광이 2루 도루에 성공했고, 로맥의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실점했다. 고종욱의 안타 때 한 점을 더 내줬고, 김강민을 삼진 처리하며 마쳤다.

2회 이재원을 중견수 뜬공, 최준우를 삼진, 김성현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냈다. 3회 선두타자 노수광에게 2루타를 맞은 후, 한동민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노수광에게 3루 도루를 내줬고 최정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실점째를 기록했다. 로맥은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4회 고종욱을 중견수 뜬공, 김강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재원에게 안타, 최준우에게 2루타를 맞아 2,3루에 놓였으나 김성현에게 3루수 땅볼을 유도해 마무리했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임찬규는 선두타자 노수광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그러나 한동민에게 2루타를 맞았고, 최정마저 안타로 내보내 4실점째를 기록했다. 마운드는 김대현으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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