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휴식을 마치고 새 시즌을 위해 팀 훈련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프리시즌에 합류한 선수들의 모습을 전했다. 토트넘은 '쏘니가 돌아왔다(Sonny's Back!)'는 문장과 함께 훈련에 몰두하고 있는 손흥민의 사진을 게재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일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했고, 지난달 8일과 11일 국내에서 열린 A매치 호주전과 이란전에 연달아 나서며 바쁜 6월을 보냈다. 이후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다 지난 11일 출국해 토트넘 훈련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오는 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 출전해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맞대결을 하며 시즌을 준비한다. 이후 독일로 이동해 31일 레알 마드리드와 아우디컵을 치른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018-20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해 돌아오는 2019-2020시즌 초반 2경기에는 나설 수 없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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