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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예측불가 생방송 진출 20인 공개...마지막 과제는?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13 07:50 / 기사수정 2019.07.13 10:1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프로듀스X101' 생방송 무대에 오를 20명의 연습생과 함께 마지막 과제도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대망의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오를 연습생을 가리는 3차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공개된 생방송에 진출한 20명의 연습생은 20등은 iMe코리아 이세진, 19등은 홍이엔터테인먼트의 토니, 18등은 스타쉽 함원진 , 17등은 뮤직웍스 송유빈, 16등은 MBK 이한결, 15등은 스타쉽 구정모, 14등은 스타쉽 강민희, 13등은 울림 황윤성, 12등은 DSP미디어 손동표, 11등은 울림 차준호였다. 

10등은 C9 금동현, 9등은 브랜뉴뮤직 이은상, 8등은 스타쉽 송형준, 7등은 MBK 남도현, 6등은 위에화 조승현, 5등은 젤리피쉬 김민규, 4등은 플랜에이 한승우, 3등은 티오피미디어 이진혁, 2등은 티오피미디어 김우석, 1등은 위 김요한었다. 

이들은 마지막 과제 '데뷔 평가'를 부여받았다. 진행자 이동욱은 "20명 연습생 전원이 국민 프로듀서님들 앞에서 최초로 생방송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생방송 당일의 실시간 문자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합한 1등부터 10등까지의 10명, 그리고 남은 연습생들 중 그동안의 모든 평가를 통한 누적 투표수가 가장 많은 마지막 X까지, 단 11명만이 생존해 데뷔 멤버로 확정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설명을 들은 차준호는 "생방송은 태어나서 처음이라 걱정이 많이된다"고 했고, 금동현과 송형준 역시 "실수를 하면 돌이킬 수 없지 않나. 진짜 '죽어라 해야 되겠다, 열심히해서 데뷔해야헸다'는 마음가짐"이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이들의 마지막 평가 곡은 'To My World'와 '소년미'였다. 데뷔 평가곡 선정 방식은 각 곡당 10명 씩, 총 2개의 팀으로 나뉘어 무대에 오르게 된다. 

데뷔 평가곡 선택과 파트 분배는 20등 이세진부터 원하는 곡과 파트를 선택한다. 상위 등수의 연습생은 본인이 원하는 파트에 누군가가 있을 경우에는 먼저 선택한 연습생을 밀어내고 원하는 곡과 파트를 차지할 수 있다. 곡 자체를 이동시키는 것도 가능했다. 이에 연습생들은 "너무 잔인하다. 순위가 낮은 사람들에겐 너무 불리한 조건 아니냐"며 괴로워했다.

마지막 평가인만큼 자신있는 파트를 맡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했다. 모든 멤버들의 곡 선택과 파트 선택이 끝난 후 이동욱은 "이제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또 남았다. 생방송 데뷔 평가 무대의 센터자리"라고 말했다.

데뷔 평가 무대의 센터 기회는 모두에게 있었다. 시즌 1에서는 전소미가, 시즌 2에서는 하성운과 배진영이, '프로듀스 48'에서는 이채연과 최예나가 데뷔 평가 무대에 센터로 활약했고, 이들은 모두 최종 데뷔 멤버로 합류한 바 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20명의 연습생들은 한 명씩 돌아가면서 센터 영상을 촬영하게 된다. 그리고 최종 센터를 결정하게 될 사람은 20명의 연습생들이다. 촬영한 퍼포먼스 영상을 보고 투표를 해서 생방송 무대에 오를 두 곡의 센터를 결정하는 것. 

마지막 경쟁을 앞둔 연습생들 앞에서 이동욱은 "다치지 말고, 절대 아프지 말고, 무사히 연습 잘 해서 가장 멋있고, 화려하고, 예쁜 모습들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날 20명까지 순위 발표를 한 후 이동욱은 아쉽게 탈락한 멤버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이동욱은 "우리가 처음 만나 오늘까지 한 4~5개월정도 이 안에서만 한가지 목표만 보고 달려왔지 않나. 이곳을 나가면 허무하고 목표도 없어진 것 같고 그럴 수 있지만, 세상은 훨씬 더 넓다. 이 시간, 이 프로그램은 각자 인생에서 0.0001%도 안 차지할 순간들이다. 여기를 나가면 더 멋진 세상이 있고, 더 큰 세상이 있다는 것을 잊지말고, 꿈을 향해 나아가달라. 그동안 너무 고마웠고, 건강한 얼굴로 다시 봤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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