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방송 댄서 겸 안무가 김용현을 추모했다.
6일 배윤정은 "Yama&Hotchicks(야마앤핫칙스). 마지막에 우리에게 큰 선물 주고 갔구나. 고맙다. 편히 쉬길 바라"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용현의 빈소에서 야마앤핫칙스 팀으로 추측되는 이들이 웃음을 짓고 있다. 야마앤핫칙스는 배윤정이 운영하던 여성 댄서팀 핫칙스와 남성 댄서팀 야마가 만나 결성된 팀이다. 배윤정과 김용현은 이 팀에서 오랜 인연을 맺었다.
한편 김용현은 최근 갑작스럽게 사망 소식을 전햇다. 그는 DOHC 안무팀, YAMA 안무팀, 위더스 안무팀 등을 거쳐 위더스컴퍼니 대표로 활동한 바 있으며 MBC '무한도전'의 월드컵 응원 프로젝트 당시 '콕콕댄스'를 만들기도 했다.
갑작스럽게 부고가 전해진 가운데, 배윤정에 앞서 가수 길건, 가희 등이 애도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배윤정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