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7.11 19:21 / 기사수정 2019.07.11 19:21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가수 하리수가 강인의 슈퍼주니어 탈퇴 소식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1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와서 마음이 아프네요"라는 문장을 시작으로 강인의 프로필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특히 하리수는 강인 탈퇴에 대한 슈퍼주니어 팬덤의 태도를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적어도 본인들이 좋아하던 연예인이 안좋은 일을 겪었을 때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행위는 정말 아닌 거 같다. 개인적으로 팬이었다 말할 자격이 없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하리수 심경글 전문이다.
오늘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와서 마음이 아프네요. 슈퍼쥬니어의 데뷔당시 함께 활동했을때 항상 멀리 있어도 먼저 달려와서 인사할만큼 예의바르고 밝고 착하고 언제나 열심히 노력하던 후배가 안좋은 기사가 뜰때마다 참 씁쓸했는데 오늘은 자진팀탈퇴와 안좋은 언플까지..
적어도 본인들이 좋아하던 연예인이 안좋은 일을 겪었을때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행위는 정말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팬이였다 말할 자격이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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