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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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몇 년이 지나도 잊지 못할 작품”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19.07.11 16:38 / 기사수정 2019.07.11 16:40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신혜선, 김명수, 이동건, 김보미가 '단, 하나의 사랑' 종영 소감을 전했다.

11일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최종회가 방송된다. 동화같은 로맨스, 발레를 접목한 이야기, 천사라는 독특한 소재,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작별의 시간이 다가올 수록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쏟아내고 있다.

시청자와의 이별이 아쉽기는 배우들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단, 하나의 사랑'을 함께 끌고 밀고 온 신혜선, 김명수, 이동건, 김보미에게 '단, 하나의 사랑'은 어떤 드라마로 남을 것인지 물었다.

발레리나 이연서 역의 신혜선은 "'단, 하나의 사랑'과 이연서는 몇 년이 지나고 나서도 다시 한번 꺼내보고 싶을만큼 소중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발레 준비 기간까지 6~7개월 동안 연서라는 캐릭터로 살아왔는데, 이러게 끝을 맺으니 아직 실감이 안 난다. 그동안 저희 드라마를 애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천사 김단 역을 맡은 김명수는 "천사라는 설정과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김단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또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 '단, 하나의 사랑' 안에서 김단으로 살 수 있던 시간들이 즐겁고 행복했다. 많은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예술감독 지강우 역의 이동건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발레에 대해 많이 배우고 애정을 갖게 됐다"며 "배우, 스태프뿐 아니라 드라마를 풍성하게 채워준 무용수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마지막 회까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고, 단연 커플을 향한 많은 응원 또한 부탁드린다”고 마지막 소감을 말했다.


이연서의 사촌이자 라이벌 발레리나 금니나 역의 김보미는 "함께 땀 흘리며 고생한 캐릭터 금니나가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훌륭한 감독님과 스태프, 배우, 발레단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무엇보다 시청자분들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끝까지 힘을 내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단, 하나의 사랑' 최종화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단, 하나의 사랑'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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