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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X신세경, 궁에서 만난 인턴 여사와 왕자

기사입력 2019.07.11 13:0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과 차은우가 궁에서 인턴 여사와 왕자로 만난다.

1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10일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의 로맨스가 담긴 6차 티저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이 출연한다.

궁에서 해령과 이림이 만났다. 이 가운데 이림이 초록색 내관복을 입고 “그 여인의 이름이 해령이란 말이지?”라며 해령에게 흥미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끈다. 해령은 시키는 대로 바닥을 빡빡 닦는 것도 잠시 이림의 발을 보란 듯이 밟고 “그렇게라도 남녀의 정을 느껴보고 싶었던 거구나”라며 장난스럽게 측은한 마음을 표해 웃음을 자아낸다.

해령과 이림은 서로를 향한 신랄한 평가를 하며 아웅다웅했다. 이림이 “일생일대의 숙적을! 내 불구대천지의 원수를!”이라며 포효하고 있는 반면 해령은 “궐에서 재미있는 사람을 만났거든~ 티격태격 재수는 없어도 이제 그냥 친해질 수는 있을 것 같은”이라고 했다.

다음으로 두 사람이 여사와 대군으로 마주했다. 이림이 홀로 외롭게 지내던 녹서당에 해령이 등장해 “고집은 황소같고 배짱은 장수 같은 이상한 여인이라 여사로 뽑혔다는 말씀이십니까?”라고 묻고 이에 이림은 “감사 인사는 됐다”라며 얄밉게 응한 뒤 쾌재를 불렀다.


그런가 하면 사뭇 달라진 두 사람의 온도 차가 감지됐다. “저는 지금 사관으로서 마마를 뵙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림을 병간호하던 해령이 “벗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냉랭한 기운을 뿜어내고 있는 것.

마지막으로 “소리 내어 울어도 괜찮다”는 이림의 말에 소리 내 오열하는 해령의 모습과 밖에서 함께 슬퍼하는 이림의 모습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6차 티저를 통해 두 사람의 케미 흐름을 담고자 노력했다”면서 “원수로 처음 만난 이들이 어떻게 엮이는지, 그리고 점차 서로에게 어떻게 녹아 드는지 다음주 수요일 밤 8시 55분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은우, 신세경,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17일 오후 8시 55분에 MBC를 통해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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