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빅토르 린델로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
축구 전문 외신 futaa는 10일(한국시간) "린델로프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맨유 수비수 린델로프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아약스)와의 계약에 노력을 쏟았지만 무산될 확률이 높아졌다. 데 리흐트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유벤투스가 선수와 합의를 마쳤으며, 구단 간 협상만을 남겨둔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로썬 유벤투스행에 무게가 실려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데 리흐트를 놓칠 경우 차선책으로 린델로프를 선택했다고 내다봤다. 린델로프의 에이전트 하산 세틴카야는 "린델로프는 바르셀로나의 물망에 올랐지만, 팀을 떠날 수 있을지 여부는 맨유에 달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당장 린델로프를 내줄 생각이 없어 보인다. 맨유는 현재 호주에서 프리시즌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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