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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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리아의 이발사' 에릭의 열정 "면도 배워보고 싶다"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7.10 10:32 / 기사수정 2019.07.10 10:36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세실리아의 이발사' 에릭이 이발소 사장으로 돌아온다.

11일 첫 방송을 앞둔 MBC에브리원 예능 '세실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예능이다.

스페인 촬영에 앞서 이남열 이발사의 이발소로 찾아간 에릭은 "면도를 배워보고 싶다", "머리 감기는 거 가르쳐주시며 안돼요?" 등 먼저 물어보며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유창한 영어는 물론 그동안 감춰왔던 스페인어 솜씨를 마음껏 뽐내며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제작진은 앞서 에릭이 손재주가 좋고 무엇이든 욕심을 가지고 끝까지 해내는 팔방미인이라 밝힌 바 있다. '열정 만수르 사장' 에릭이 '세실리아의 이발사'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기대가 모아진다.

'세실리아의 이발사'는 11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첫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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