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미국 유명 토크쇼를 찾았다.
더보이즈는 지난 8일 오전 9시(현지시간 기준) 경, 미국 폭스5(FOX5) 채널 유명 토크쇼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전격 출연해 현지 시청자들과 만났다. ‘굿데이 뉴욕’은 30여 년간 폭스5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는 모닝쇼로, 앞서 슈퍼주니어, 갓세븐, 몬스타엑스 등 다양한 K팝 대표 아티스트들이 거쳐갔다.
MC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더보이즈는 '굿데이 뉴욕' 스튜디오 안을 가득 채워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튜디오 밖으로는 텍사스부터 뉴욕 일대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수많은 현지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더보이즈 멤버들은 당찬 패기로 12인 멤버 각각의 소개를 전하며 이들의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캐나다 벤쿠버와 토론토, 미국 LA 출신인 해외파 멤버 케빈, 제이콥, 에릭은 유창한 영어실력과 태도로 ‘KCON 뉴욕’ 참여 및 뉴욕방문 소감 등을 전했다.
토크에 이어 대표곡 ‘노 에어(No Air)’의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인 이후에는 "어메이징한 무대"라는 MC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미국 토크쇼 첫 출연에 이어 더보이즈는 같은 날 오후, 미국 야후의 대형 SNS 서비스인 텀블러(Tunblr)와 함께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공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더보이즈는 당분간 뉴욕 현지에 체류하며,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8월에는 일본 대형 음악 페스티벌 '썸머소닉 2019(SUMMER SONIC 2019)'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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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