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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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병현 "관중에 손가락 욕? 전광판 나가는 줄 몰라"[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7.09 13:2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라디오스타'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관중을 향한 손가락 욕의 진실을 고백한다. 

1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성령, 손정은, 김병현, 남창희가 출연하는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병현은 손가락 욕 사건을 언급한다. 그는 2003년 한 경기에서 관중에게 가운뎃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논란을 야기했다. 그는 “전광판에 나가는 줄 몰랐어요”라며 당시의 상황과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김병현은 전성기가 짧았던 이유도 밝힌다. 짧은 전성기를 거친 후 본인의 플레이가 단 한 번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그는 여러 실험을 통해 나름대로 정답을 찾았다.

이 와중에 김병현은 3년 가까이 고기를 먹지 않았다고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지금은 햄버거 가게 사장이라는 반전 결말을 공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김병현은 허당 캐릭터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그는 과거 메이저리그 우승 반지를 분실해 기증을 포기했다. 여권 분실 사건까지 줄줄이 쏟아내 모두를 황당하게 한다.


이어 김병현은 ‘김법규’라는 별명을 얻게 된 세 가지 썰을 공개한다. 범상치 않은 그의 썰에 모두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레전드 짤까지 추가로 공개되며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

김병현은 최근 MBC 야구 해설 위원으로 변신한 근황을 알린다. 이 배경에 류현진이 크게 개입돼 있다고 한다. 편파 중계로 화제를 모았던 사연도 털어놓으며 재미를 더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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