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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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박성훈, 소박X건실 재벌 2세 변신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7.09 10:36 / 기사수정 2019.07.09 10:5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저스티스' 박성훈의 스틸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분)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이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 스릴러. 박성훈은 극중 소탈하고 친숙한 대기업 부회상 탁수호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저스티스' 측은 9일 탁수호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는 대한민국 제계 10위권에 속하는 정진그룹의 부회장으로, 실질적 오너 역할을 하고 있다. 재벌 2세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만큼 소박하고 건실한 이미지로 대중들의 호감을 얻고 있는 만큼 공개된 스틸컷에도 사람 좋은 훈훈한 미소가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탁수호는 명품 슈트가 아닌 소탈한 옷차림에 백팩을 메고 있다. 누가 재벌 2세라고 말해주지 않으면,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평범한 훈남 대학생처럼 보일 정도. 여느 드라마나 영화 속 재벌 2세와는 다른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아낸다.

박성훈은 '저스티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 자리에 앉은 채로 대본을 쭉 읽어 내려갈 정도로 작품이 흥미로웠다. 어느새 수호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나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호는 이태경과 송우용 회장과는 결이 다른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악마의 거래를 한 두 남자와는 어떻게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케 했다.

제작진은 "박성훈은 이미 수호 캐릭터에 녹아들어 항상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을 정도로 열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매 작품마다 완성도 높은 연기를 보여준 박성훈이 '저스티스'를 통해 새로운 인생캐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스티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프로덕션H, 에프앤엔터테인먼트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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