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연애의 참견2'에 역대급 '연알못'(연애를 알지 못하는) 남자가 찾아온다.
9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2'에서는 과한 궁금증이 부른 안타까운 연애담이 공개돼 참견러들을 대혼란에 빠트린다.
이날 사연을 보낸 주인공은 여자친구와 단 하나의 문제로 혼란스러워 한다. 주인공은 직장 선배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게 됐고, 꿈에 그리던 이상형인 여자친구를 만나 알콩달콩 연애를 시작 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이러한 여자친구에게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 생겼다고.
바로 고민남이 묻기 전까지 여자친구는 자기 얘기를 잘 해주지 않는 다는 것. 그런 여자친구 때문에 실시간 동선 체크부터 시작된 집착이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더욱 심해졌다.
결국 그의 사랑법에 지친 여자친구는 이별을 통보했다. 이어 점점 밝혀지는 고민남의 과한 궁금증에 참견러들은 혼동이 오기 시작했고, 사연 속 여자친구 문제가 아닌 고민남의 문제에 뿔이나 그에게 일침을 가한다.
이 위기를 극복하고 싶다는 고민남에 서장훈은 "눈치가 1도 없는 사람"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특히 보고도 믿기지 않는 사연에 이전까지 열띤 참견을 벌여왔던 한혜진은 "상대가 너무 좋을 때 이러더라"며 허탈해 해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연애의 참견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Joy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