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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X차은우, 풋풋한 청량美 발산 메인 포스터

기사입력 2019.07.08 09:1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과 차은우가 풋풋한 청량미를 자랑했다.

17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8일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의 메인 포스터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이다. 이지훈, 출연한다.

‘신입사관 구해령’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 속 해령과 이림은 바닷가를 거닐며 행복함을 만끽하고 있다.

푸른 여사관복을 입은 해령과 노란 파스텔 톤의 한복을 입고 있는 이림은 바닷가 모래의 촉감을 고스란히 느끼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신발까지 벗어 던진 채 맨발로 모래를 밟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들이 각자를 얽매고 있는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오롯이 서로를 마주하는 듯하다.

포스터 속 ‘대군을 이렇게 만드는 여인은 너 하나다’라는 대사는 해령이 이림에게 유일무이한 존재가 될 것을 짐작하게 한다. 해령이 이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이림이 해령 만나 어떻게 성장할지 두 사람의 로맨스 실록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신세경과 차은우의 포스터 촬영 현장이 함께 공개됐다. 두 사람이 각자 맡은 역할의 면면을 표현해 내며 능숙하게 포즈를 취하자 현장에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메인 포스터를 통해 해령과 이림이 서로의 진면모를 발견하고 함께 세상에 나아가는 모습을 담고자 했다”면서 “이번 포스터 촬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두 배우의 비주얼이 싱그러운 초여름 기운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 포스터처럼 청량한 청춘 로맨스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1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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