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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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염경엽 감독 "박종훈, 선발로서 제 역할 충실"

기사입력 2019.07.05 22:07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1위 SK 와이번스가 2위 두산 베어스를 꺾고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

SK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9차전 원정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최근 5연승 및 두산전 4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58승1무27패를 만들었다. 두산은 52승35패가 되면서 두 팀 간 승차는 7경기 차로 벌어졌다.

SK 선발 박종훈은 6이닝 7피안타(1홈런) 무4사구 3탈삼진 4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5승을 올렸다. 이어 박희수와 김태훈, 김주한, 서진용이 나왔다. 타선에서는 노수광과 최정이 멀티히트, 로맥이 4경기 연속 홈런 포한 2타점, 고종욱과 정의윤이 2타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박)종훈이가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줬으며, 위기에서 (김)태훈이가 잘 막아줘 승리할 수 있었다. 공격적인 베이스러닝으로 찬스를 만든 후 득점으로 이어준 야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하고 싶다"고 돌아봤다.

염 감독은 이어 "막판에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지만, 원정경기를 찾아준 팬들의 응원 덕분에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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