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페르난데스가 무득점을 깨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페르난데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두산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페르난데스는 팀이 0-8로 크게 뒤져있던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SK 선발 박종훈 상대 2구 120km/h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12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6회 들어서야 이날 첫 득점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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