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NC 다이노스가 창원소방본부와 함께 창원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과, 이를 도운 창원시민에게 야구를 통해 고마움을 전하는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5일 창원NC파크에서 맺었다.
NC는 창원시 하트세이버(심정지 환자 소생 유공자, 소방공무원)에게 1년간 NC 홈경기 관람을 지원하고, 창원소방공무원에게 티켓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연 1회 하트세이버 리멤버 데이를 열어 우리 지역의 영웅들을 시구∙시타자로 선정하고 단체관람도 진행한다.
창원소방본부는 구단의 소방훈련 자문과 응급처치 등의 안전교육을 지원한다.
창원소방본부 권순호 본부장은 "소외계층 후원 등 따뜻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NC 다이노스와 함께 창원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유공시민, 소방공무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이 의기 투합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는 "우리 주변의 영웅들을 창원NC파크에 모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지역을 위해 희생하시는 분들께 스포츠를 통해 고마움을 표현하고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