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대한외국인' 웬디, 박경, 레이디 제인이 아쉽게 도전에 실패했다.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레드벨벳 웬디, 블락비 박경, 레이디 제인이 출연했다.
웬디와 박경, 레이디 제인은 모두 엄청난 스펙으로 화제를 모았다. 웬디는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상을 받고 고교 수학 경시대회에서도 입상 경력이 있다고 밝혔으며, 4개국어에 능통하다고 전했다.
박경 역시 아이돌 최초 멘사회원 출신으로 수학 영재원 출신 등의 이력을 공개했다. 특히 박경은 집안 전체가 브레인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레이디 제인은 "학창 시절을 무난하게 반에서 5등 안팎으로 모범적인 생활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박명수가 상식 퀴즈에 도전했다. 박명수는 5단계까지 단숨에 진출해 문제를 맞춰내며 홍삼 찬스를 획득했다.
이어 레이디 제인이 나섰다. 초성퀴즈에 도전한 레이디 제인은 단숨에 4단계까지 통과하며 놀라운 기세를 선보였다. 그러나 5단계 샘 오취리와의 대결에서 패하며 도전을 마감했다.
다음 도전자는 한현민이었다. 한현민은 지난주 아나운서들을 제치고 유일하게 2층에 진출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이번주에는 기대치가 높지 않았다.
한현민 역시 편한 마음가짐으로 도전했지만 기적이 일어났다. 한현민은 기적과도 같은 정답행진을 보이며 9단계까지 진출했다.
이어 웬디가 출전했다. 웬디는 호기롭게 출전했지만 3단계 존&맥 형제에게 막히며 3단계에서 탈락했다. 이에 팀원들은 미리 획득한 홍삼을 쓰며 웬디에게 희망을 걸었다. 다시 기회를 얻은 웬디는 7단계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마지막으로 박경이 도전에 나섰다. 박경은 패기있게 도전에 나섰지만 4단계에서 안드레아스에게 패하며 도전을 마감했다.
결국 대한외국인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한우 역시 대한 외국인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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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