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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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이루 "이상형? 엄마처럼 다 이해해주는 사람"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7.03 18:3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가수 이루가 이상형을 밝혔다. 

3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태진아는 아들 이루의 결혼에 대한 걱정을 드러낸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태진아는 최근에 받은 청첩장들을 보며 한숨을 쉬었다. 이루가 한시라도 빨리 결혼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던 것.

태진아는 이루에게 이상형이 어떻게 되는지 물었고, 이루는 “엄마 같은 여자. 모든걸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쉽지 않은데”라는 반응을 보였고, 이루 역세 “(장가) 안 가겠다는 이야기죠”라고 말했다.

며칠 후 태진아는 꽃꽂이 강의에 이루를 데리고 갔다. 이루와 여성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것. 태진아는 여성들에게 “우리 아들 어때요?”라고 물으며 끊임없이 이루를 소개했다. 갑자기 “여러분 까만 안경 좋아해요?”라며 노래를 시켜 이루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이루가 노래를 마치자 태진아는 “이루한테 시집오면 내가 매일 노래 불러줄 텐데”라며 어필했다는 후문이다.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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