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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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의 '비책'은 리듬체조?

기사입력 2010.03.04 10:24 / 기사수정 2010.03.04 10:24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아직, 은메달의 울분이 가시지 않았나보다. 일본 언론이 아사다 마오가 소치 올림픽을 향한 '비책'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그 비책은, 리듬체조. 스포츠 호치는 3일 아사다 마오가 모교인 츄코대의 올림픽 보고회에 참가한 것을 전하며 학생, 관계자 등 약 800명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질문 중 "피겨 외에 경험하고 싶은 스포츠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아사다 마오는 한참 생각한 뒤 "피겨와 움직임이 비슷한 리듬체조"라고 대답했다.

"유연성이 필요해서 리듬체조가 어떤 훈련을 하고 있는지 보고싶다"고 한 아사다 마오는 3살때부터 8년간 발레를 배운 적이 있다.

스포츠 호치는 리듬체조는 아사다가 말하는 '유연성'외에도 표현력이 필요하고 새로운 스포츠를 접하는 것만으로도 그의 피겨 스케이팅에 플러스가 되는 새로운 발견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이다.

아사다 마오는 "은메달을 언제나 보이는 데 둬서 아쉬움을 잊지 않고 싶다. 다음 올림픽까지 4년은 긴 것 같지만 순식간이다. 1년 1년을 소중히 해 준비하고 싶다"며 밴쿠버에서의 아쉬움에 여운을 남겼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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