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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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하키 대표팀, 월드컵서 아르헨 꺾고 첫 승

기사입력 2010.03.04 09:43 / 기사수정 2010.03.04 09:43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세계 최강 독일과 무승부를 거두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던 한국 하키 대표팀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대회 첫 승을 거뒀다.

한국 시간으로 3일 밤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히어로 혼다 FIH 월드컵' A조 2번째 경기에서 남현우가 경기 막바지에 넣은 골로 2-1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첫 골은 아르헨티나에서 나왔다. 전반을 득점없이 비긴 양 팀의 균형은 후반 18분 파쿤도 칼리오니가 첫 골을 넣으며 깨졌다.

끌려가던 한국 대표팀은 이남용이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경기 종료 1분 전 남현우가 역전골을 넣으며 아르헨티나를 꺾었다.

1승 1무를 거둔 한국은 2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네덜란드에 이어 독일과 A조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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