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정생존자'를 리메이크한 '60일, 지정생존자'가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된다.
7월 1일 첫 방영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가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와 영어권 지역에서는 한국 정규 방송 시작 후 2시간 뒤부터, 일본은 8월 21일(현지시각) 모든 회차가 동시 공개된다. 전 세계 나머지 국가들은 7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두 회차씩 선보여질 예정이다.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 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호소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지진희가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최고 통치자가 돼 험난한 정치 세계 속에서 성장하는 박무진 캐릭터를 연기한다. 또 이준혁, 허준호, 강한나, 배종옥 등이 총출동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60일, 지정생존자'는 최근 시즌 3까지 공개된 넷플릭스의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지정생존자'의 한국 리메이크작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한순간의 테러로 미국 대통령과 모든 핵심 정치인들이 사망하며 주목받지 못하던 장관 톰 커크먼이 혼돈의 정부를 책임지는 이야기를 담은 '지정생존자'의 오리지널 제작사인 이원(eOne)과 한국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은 그 어느 때보다 원작의 한국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드라마틱한 사건으로 시작되는 이야기에 한국에 맞는 설정과 캐릭터로의 변화는 반드시 필요했다.
더불어 '지정생존자'에서 대통령 비서관 에밀리 역을 맡은 배우 이탈리아 리치가 '60일, 지정생존자'의 론칭을 축하하는 응원 메시지를 전해 기대를 더한다.
이탈리아 리치는 한국 리메이크작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으며 "'지정생존자' 패밀리에 들어온 것을 축하한다"고 전해 원작과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60일, 지정생존자'에 관심이 쏠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정생존자'는 지금, 그리고 한국 리메이크작 '60일, 지정생존자'는 넷플릭스에서 7월 1일부터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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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