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02 15:41 / 기사수정 2010.03.02 15:41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삼성화재 최태웅과 현대건설 양효진이 'NH농협 2월 남녀부 MVP'로 선정됐다.
남자부 최태웅은 2월 경기에 대한 월간 MVP 투표에서 경기운영위원 7명, 심판위원 5명, 경기판독위원 5명, 총 17명의 선거인단 중 8표를 얻어 팀 동료인 여오현(3표),과 석진욱(2표)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태웅은 소속팀인 삼성화재의 5라운드 전승을 이끌며 남자부 1위를 달리는데 기둥 역할을 했다. 또한, 개인기록에서도 세트부문 1위(세트당 13.144개)에 올라 있다. 최태웅은 공격수들의 맞춤형 토스워크를 선보이며 팀 순위 공격, 득점부문 2관왕을 이끌고 있다.
한편, 여자부의 양효진(현대건설)은 11표를 받아 나혜원(3표)과 데스티니(2표, GS칼텍스), 한유미(1표, 현대건설)를 제치고 여자부 월간 MVP에 올랐다. 양효진은 매월 MVP 후보에 오르는 등 꾸준히 자기 몫을 다 해 왔으며, 현대건설이 1위를 유지하는데 맹활약했다.
개인 기록에서는 블로킹 부문 1위로 세트당 0.986개라는 높은 수치를 나타내며 '최고 블로커'로 활약 중이다. 2월 MVP에 대한 시상은 3월 8일(월) 대전 경기 최태웅이 수상받을 예정이며 양효진(현대건설)은 3월 14일(일) 수원에서 수상받는다.
[사진 = 최태웅, 양효진 (C) 엑스포츠뉴스 이상진,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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