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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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홈런' 박동원 "필요한 상황에 홈런, 팀 승리 도움 만족"

기사입력 2019.06.28 22:12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이 홈런 포함 3타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키움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10차전 원정경기에서 6-5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최근 2연승이자 한화전 4연승을 기록, 시즌 전적 48승35패를 만들었다. 이날 포수 및 7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동원은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렸다. 박동원은 0-0으로 맞서있던 2회초 무사 주자 2루 상황 한화 선발 장민재의 118km/h 포크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8호 홈런. 6회에는 1사 1·2루에서 동점을 만드는 적시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박동원은 9회에도 안타를 추가해 이날 3안타를 완성했다.

박동원은 6월에만 6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키움은 박동원의 홈런이 나온 6경기 중 5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박동원은 "오늘 팀이 승리해 기쁘다. 6월 들어 필요한 상황에 홈런이 나오고 있고, 그것이 팀 승리에 도움을 주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박동원은 "다만 오늘 도루 허용 등 점수를 많이 준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이런 부분들은 계속 보완해 나겠다"며 "무엇보다 주어진 자리에 맞게 내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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