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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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호소' 샌즈, 한화전도 선발 제외…4G 연속 결장

기사입력 2019.06.28 17:45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제리 샌즈가 4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키움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0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전까지 키움은 시즌 전적 47승35패로 3위에 자리해있다. 한화 상대로는 지난 3연전에서 싹쓸이승을 거뒀다.

이날 한화 선발 장민재를 상대하는 키움은 김규민(좌익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우익수)-박병호(1루수)-장영석(3루수)-송성문(2루수)-박동원(포수)-임병욱(중견수)-이지영(지명타자)의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최원태가 등판한다.

지난 21일 사직 롯데전에서 경기 도중 헬멧 뒤쪽에 송구를 맞은 뒤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있는 샌즈는 이날도 결장한다. 샌즈는 22일과 23일 롯데전을 정상적으로 소화했으나 앞선 KIA와의 3연전에서 모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장정석 감독은 "선수가 불안하면 좋은 기록이 따라올 수 없다고 생각한다. 몸은 좋아지고 있긴 하지만 아직 준비가 안돼서 더 지켜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전날 훈련을 쉬었던 샌즈는 이날은 타격 훈련을 소화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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