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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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볼넷 1타점·강정호 2G 연속 안타...최지만 연장 18회 적시타

기사입력 2019.06.28 10:10 / 기사수정 2019.06.28 10:26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1볼넷 1타점을 올렸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고, 최지만(템파베이 레이스)는 연장 18회때 적시타를 올렸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치러진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87에서 .285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 상대 선발 스펜서 턴불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3회에는 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5회 역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 아웃됐다. 7회땐 1사 3루 상황에서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3-5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질주했다.

강정호는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156에서 .159로 상승했다.

강정호는 2회 상대 선발 브래드 피콕을 상대로 좌측 안타를 때렸다. 강정호는 1루를 밟고 2루를 향했지만 수비의 정확한 송구에 아웃됐다. 4회에선 유격수 땅볼로 물러섰고, 6회땐 2루수 뜬공으로 돌아갔다. 8회 마지막 타선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피츠버그는 10-0 대승을 거뒀다.

최지만은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3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67에서 .269로 올랐다.


이날 경기는 연장 18회 접전을 펼쳤다. 최지만은 10회때 대타로 투입해 볼넷을 골랐고 11, 14회때도 볼넷으로 1루를 밟았지만 모두 득점에는 실패했다.

최지만은 18회때 2사 1, 3루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때리며 1점을 추가했다.

템파베이는 5시간 42분 연장 18회 승부 끝에 5-2로 승리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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