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KT 위즈 유한준이 선제 투런을 때려냈다. 시즌 7호포.
유한준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2사 2루 상황에서 유한준은 김원중의 2구 145km/h 직구를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15m의 기선제압 투런포.
KT는 유한준의 투런으로 1회 2-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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