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정형돈 "이홍기, 버즈 때문에 하드록 했다" 폭로 [포인트:톡]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꽃미남 밴드 버즈(Buzz)와 FT아일랜드(FTISLAND)가 만났다.

7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FT아일랜드의 메인보컬 이홍기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날 멤버들은 이홍기를 보고 반가운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뜻밖에 밴드 가수 직속선배인 민경훈은 어색한 분위기를 풍겨 주위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관계를 물어보자 민경훈은 "사실 만난 적이 많지 않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FT아일랜드 활동 당시 활동 당시 이홍기를 견제했었냐?" 물어봤다. 민경훈은 "사실 FT아일랜드를 견제하기 전에 버즈가 해체했다"고 답했다. 이에 정형돈은 "이홍기가 버즈와 다르게 보이고 싶어서 하드록을 한 것"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민경훈과 이홍기는 각자의 히트곡인 '사랑앓이'와 '가시'를 릴레이로 이어 불렀다. 이 둘이 명불허전 가창력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