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앞으로 3명의 선수를 더 영입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7일(한국시간)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은 아론 완-비사카(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을 확정짓고, 앞으로 3명의 선수를 더 영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맨유는 완-비사카 영입에 임박해있다. BBC에 따르면 맨유와 팰리스가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734억 원)에 완-비사카 이적을 합의했다고 밝혀졌다. 구단 오피셜은 발표되지 않은 상태지만 완-비사카가 맨유 유니폼을 입을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맨유가 예정대로 완-비사카를 품는다면 올 여름 2번째 영입 선수다. 앞서 다니엘 제임스와 1800만 파운드(264억 원)짜리 계약을 맺었다.
맨유는 이후 3명의 선수를 더 데려올 계획이다. 션 롱스태프(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루노 페르난데스(스포르팅CP)와 함께 센터백 한 명을 원한다고 전해진다.
또한 구단을 떠나는 선수들을 대비해 여러가지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안데르 에레라와 안토니오 발렌시아는 팀을 떠났고, 로멜루 루카쿠 역시 인터 밀란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지난 시즌을 6위로 마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에 젊고 유능한 선수들로 팀을 재건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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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