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네덜란드 4인방이 불타는 토요일을 보냈다.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네덜란드 4인방의 한국 클럽 방문기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양평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네덜란드 4인방이 향한 곳은 숙소였다. 양평에서 극한 칠링을 즐기고 피로한 친구들은 그렇게 한국에서의 마지막 날을 마무리할 줄 알았으나 갑자기 외출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친구들은 지금까지 입지 않았던 셔츠를 꺼내 입고 머리까지 신경 써서 만지는 등 중요한 장소에 가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마침내 한껏 꽃단장을 한 네덜란드 4인방이 향한 곳은 강남의 한 클럽이었다.
야스퍼는 “저는 페스티벌에 가서 음악 듣고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요. 한국의 음악은 어떤지 한번 경험해보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한국 클럽에 관심을 보였다. 그 사실을 알고 있던 야닉은 마지막 날 밤의 아쉬움과 친구들의 희망을 반영해 대망의 하이라이트로 클럽을 준비했다.
한편, 클럽에 입장한 친구들은 “여기 대박이다”, “완전히 미쳤어”라고 말하며 음악에 심취해 급기야 정체불명의 춤까지 추며 마지막 날 밤을 확실하게 즐겼다.
네덜란드와는 다른 한국 클럽의 매력에 푹 빠진 친구들은 다음날 아침에 출국이란 사실을 망각한 채 불타는 토요일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네덜란드 친구들은 무사히 출국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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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