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6.27 01:03 / 기사수정 2019.06.27 01:1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경찰에 소환돼 9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오후 4시께 양현석 전 대표프로듀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시작했다. 경찰은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언론 보도 내용을 중심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은 밤샘 조사를 받고 27일 오전 12시45분께 지하 주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성접대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준비된 검은색 차량을 타고 경찰서를 도망치듯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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