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원정우 PD가 'TOO프로젝트'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 글로벌 아이돌 프로젝트 'TOO'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스톤뮤직 정창환 프로듀서, Mnet 원정우 PD, CJ ENM 음악사업부 이아람 팀장 등이 참석했다.
'TOO'프로젝트는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가 아티스트 제작 및 마케팅을, n.CH 엔터테인먼트에서 매니지먼트를, Mnet이 방송프로그램 제작을 맡아 각자의 역량을 집중한 대규모 글로벌 프로젝트다.
9월 방영되는 새로운 리얼리티/서바이벌 프로그램 'World Klass'를 통해 10명의 데뷔조 'TOO'가 선발된다. 팀명 'TOO'는 'Ten Oriented Orchestra'의 약자로 동양에서 온 10명의 소년들, 서양의 음악에 동양의 가치관을 담아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프로젝트는 출발부터 글로벌 프로젝트를 지향한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등에서 온 20인의 연습생이 참여해 데뷔를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되며, 데뷔조는 10명의 멤버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제작을 맡은 Mnet 원정우PD는 "흔히 '월클'이라고 부르는데 세계 최고가 되고 싶다는 연습생들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라며 "6월 사전촬영을 시작했고 9월 중순 첫방송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해외 유명 프로듀서 및 아티스트가 참여할 예정이고 국내 톱 아티스트들도 참여가 예정되어 있다"라며 "무대 중심이라기 보다는 예능 형식을 띤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 다양한 상황에서 연습생들의 캐릭터가 나오는 부분이 차별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World Klass'는 7월 'KCON 2019 NY'에서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오는 9월부터 Mnet과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