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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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삼킨 줄"…'두데' 보라미유X임한별, 크레이터→가수 변신 [종합]

기사입력 2019.06.25 15:53 / 기사수정 2019.06.25 15:55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가수 보라미유와 임한별이 명품 보이스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가수 보라미유와 임한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보라미유는 지난달 신곡 '안녕, 뜨거웠던 우리'를 발매했다. 보라미유는 "첫 번째 미니앨범 곡이다. 약간 트렌디하고, 팝스러운 느낌이 있다. 친구들이 굉장히 좋아해주고, 여자 입장에서 작성한 이별 가사이다. 그런데 애절한 느낌보다는 쿨한 느낌이 더 강하다. 아마 많은 여자분들이 공감해주신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어 보라미유는 "신곡 발표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팬분들이 해주신 응원법도 하나하나 다 기억이 난다. 팬분들이 본명을 불러주면서 응원을 정말 열심히 해주셔서 신기했다. 그때 처음으로 '내가 지금 콘서트를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실감이 났다"고 말했다.   

임한별은 지난 13일 신곡 '오월의 어느 봄'을 발매했다. 그룹 엑소(EXO) 멤버 첸이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임한별은 "'오월의 어느 봄'은 직접 작사, 작곡과 프로듀싱을 했다. 이별의 수순을 밟는 연인들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담았다"며 소개했다. 이어 "엑소의 첸씨를 보컬 디렉을 해줬었다. 첸씨의 '사월이 지나면 헤어져요' 곡 발매 전 이 신곡을 선물로 줬었다. 그런데 오히려 첸이 역제안을 하며 자신이 피처링을 하겠다며 제가 부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임한별은 역주행한 곡인 '이별하러 가는 길'에 대해서도 소감을 밝혔다. "이별을 하러 가는 길, 나쁜 남자가 연인과 이별을 하러 가는 길을 다룬 곡이다"며 "역주행한 곡이라서 더 새롭다.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한별과 보라미유는 큐레이터로서 활동한 경험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한별은 "그룹 먼데이키즈가 해체가 된 이후, 혼자서 연습을 하다가 노래 실력이 좀 늘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윤종신 선배님의 '좋니' 영상이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이후 솔로로 데뷔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보라미유는 "5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 데뷔를 하지 못하고, 당시 소속사에서 나와서 그때부터 큐레이터로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당시 커버곡을 주로 많이 올렸었다. 숀의 'Way back home'영상이 500만뷰를 기록했다"며 "당시 반응이 정말 좋아서 놀랬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보라미유와 임한별은 완벽한 라이브 공연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보이는 화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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