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어비스' 박보영이 안효섭과의 결혼 의사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tvN '어비스' 15화에서는 차민(안효섭 분)과 고세연(박보영)이 박동철(이시언) 커플과 술자리를 가졌다.
이날 차민과 고세연은 박동철, 이미도와 함께 술을 마신 후 집으로 돌아왔다. 본가로 돌아온 두 사람은 만취 상태로 비틀거리며 안방으로 향했고, 안방에서 자고 있었던 차민의 엄마는 화들짝 놀라며 안방에서 쫓겨났다.
다음날, 차민의 엄마는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고세연과 차민을 불러냈다. 지난밤의 만행을 기억해 낸 두 사람은 무릎을 꿇은 채 고개를 조아렸고, 차민의 엄마는 "톡 까놓고 이야기하겠다. 우리 민이랑 결혼할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고세연은 "나 그렇게 가벼운 여자 아니다. 진지하게 미래를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제가 복잡한 문제가 있다. 그것만 해결하면 내가 민이 데리고 가겠다. 그때 정식으로 다시 허락해달라"라고 말해 차민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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