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26 00:02 / 기사수정 2010.02.26 00:02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올림픽 수영의 전설인 마이클 펠프스가 청소년 올림픽 게임(Youth Olympic Games, YOG)의 첫 번째 공식 대사로 임명되었다.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한 기록을 가진 마이클 펠프스. 그가 현재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밴쿠버에 방문했다. 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의 올림픽 참여에 응원의 뜻을 보내고 청소년 올림픽 게임을 알리기 위해 방문한 것.
"청소년 올림픽 게임이란 건 매우 창의적인 생각입니다. 어린 선수들의 경쟁심뿐만 아니라 운동 능력이나 경험 등 많은 것이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청소년 올림픽 게임의 첫 번째 공식 대사가 된 기회를 얻은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여름, 처음 열리게 될 청소년 올림픽 게임이 정말 기다려집니다."라고 펠프스는 소감을 밝히며, 청소년 올림픽 게임을 적극 지지하고 홍보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IOC(국제 올림픽 위원회) 회장인 자크 로게는, "우리 모두 청소년 올림픽 게임을 알리려는 펠프스의 노력을 높이 사야 할 것입니다. 첫 청소년 올림픽 게임이 열릴 싱가포르에서는 많은 준비를 이미 해 놓았을 것입니다. 아마도 이번 여름에 3,600명의 선수가 싱가포르에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엄청나죠."라고 말하며 여름에 열릴 청소년 올림픽 게임을 한껏 기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싱가포르에서 처음 열리게 될 2010 청소년 올림픽 게임. 이 게임이 앞으로 전 세계 많은 어린 선수들의 의식을 고취하고 스포츠 경쟁에 참여하게 하여 올림픽의 생생한 감동을 직접 느끼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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