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2019 High-five Of Teeangers 콘서트가 열린다.
24일 솥트이노베이션은 오는 9월 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17년만에 완전체로 팬들앞에 돌아왔던 강타, 문희준, 토니안, 장우혁, 이재원이 오는 9월 또 함께 무대에 서는 것. 이번엔 더욱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다시 한 번 팬들을 찾는다.
지난해 잠실 주경기장 2회 공연이 순식간에 매진되는 것은 물론이고, 당시 모든 예매처의 서버가 전체 다운되었을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약 10만여명이 모여 한 마음으로 공연을 즐겼던 작년 공연 당시, 17년의 공백을 무색하게 할 만큼의 기량과 매너, 그리고 당시 소품을 사용하면서 멤버들은 최고의 무대를 팬들에게 선보였다.
팬들 역시 그들의 시그니처였던 우비를 비롯해 흰색 풍선을 들고 공연장을 찾아 17년 전 활동했을 당시의 장면이 서로 완벽하게 재현되어 가수와 팬들이 하나되는 뭉클함을 서로에게 연출해주었다.
또한 공연 후 콘서트 실황 DVD를 문의하는 연락이 폭주하였으며, SNS에는 공연이 끝난 이후에도 공연을 바라는 글들이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어 콘서트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1996년 데뷔한 High-five Of Teenagers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의 총 5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총 다섯 장의 정규 앨범 모두가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공식 팬클럽 ‘Club H.O.T.’는 10만 명이 넘는 규모로, 활동 당시 잠실 주경기장을 가득 메울 만큼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었다.
2019 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 티켓은 옥션티켓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오픈 일정은 예매처와 공식 SNS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솔트이노베이션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