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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희열2' 서장훈 "연세대行 결정 이유? 여학생 비율 높아서" 웃음

기사입력 2019.06.22 23:1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서장훈이 고3 때 연세대학교 행을 결정지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2'에는 서장훈이 출연했다. 

서장훈은 고3이 된 후 스카우트 전쟁이 일어났다고. 최장신 센터 서장훈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기 때문.

서장훈은 "저희 집에 늘 연고대 감독님이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 있었다. 당시 두 학교에서 경쟁이 너무 치열했다. 어떻게 해서든 저를 데려가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는 연세대 행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친한 친구들이 연대에 더 많았다. 그리고 연세대학교가 여학생 비율이 높았다. 그래서 대학의 낭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 그리고 대학생 숙소가 이대 후문 쪽에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결론적으론 아무 쓸데가 없었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국가대표가 됐고, 훈련도 해야해서 정말 바빴다. 당시 농구 붐이 일어나서, 저희는 학생이라기보다는 슈퍼스타였다"고 말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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