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엑소(EXO) 찬열이 도가 넘는 사생활 침해로 고통받고 있다.
21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찬열과 MQ가 함께 사용하는 작업실에 지속적인 사생팬 침해가 있어 신고했다"고 밝혔다.
중국인 극성팬 2명이 찬열과 MQ의 작업실까지 찾아와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등 심각한 사생활 침해가 벌어졌다. 당시 작업실에는 함께 음악 작업을 하기 위해 모인 크루 중 한 명이 있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도를 넘은 사생활 침해로 아티스트들의 고통과 피해가 심각한 만큼 자제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른바 '사생팬'이라고 불리는 극성팬들은 숙소, 공항 등까지 쫓아다니며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다. 더러 이를 바탕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기도 하는 등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실정이다. 찬열은 이미 여러 차례 이와 유사한 피해를 겪는 등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찬열은 오는 7월 세훈과 함께 유닛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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