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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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욕설 논란→자숙→복귀...뷰티쇼 '바 페르소나' 택한 이유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6.21 10:30 / 기사수정 2019.06.21 10:0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가수 서인영이 뷰티 프로그램으로 오랜만에 복귀한다. 한차례 논란 후 공백기를 가졌던 서인영이 뷰티 프로그램으로 복귀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2년 전 서인영은 JTBC 예능 '님과 함께 2-최고의 사랑'에 출연했지만, 며 방송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던 서인영. 스태프에게 욕설을 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 속에서 하차를 했다. 이후에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그리고 SBS 모비딕 '바 페르소나'를 통해 오랜만에 뷰티프로그램 MC로 복귀한다. 논란 후 게스트 형식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지만 MC로 대중과 만나는 것은 '바 페르소나'가 처음이다. 

지난 20일 여의도 한 카페에서 진행된 '바 페르소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서인영은 오랜만에 뷰티 프로그램 MC로 서는 것에 대해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서인영, 페이, 서옥이MC로 나서는 '바 페르소나'는 시청자들에게 요즘 가장 핫한 트렌드를 알려주고, 뷰티 상담은 물론 다양한 뷰티팁을 공유하는 종합 뷰티 콘텐츠다. 

"제가 가장 잘 하고, 즐길 수 있는 뷰티쇼로 시작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한 서인영은 "노래를 내긴 했었지만, 오랜만에 방송 활동을 하는 것이지 않나. 음악을 가장 사랑하지만 그 다음으로 가장 잘 하는 것이 뷰티 쪽이다. 뷰티쇼를 맡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서옥으로부터 뷰티 팁을 배우기도 하고, 또 공유하면서 친구들까지 바에서 수다떨듯이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제 2번 정도 녹화를 했는데, 1년정도 한 것 같은 기분"이라며 MC 페이와 서옥과의 완벽한 케미에 대해서도 자랑했다. 

서인영은 공백기 동안 다양한 뷰티 프로그램들을 시청하면서 달라진 부분도 많이 알게됐다고. 그러면서 서인영은 "빨리 뷰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바 페르소나'를 준비하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뷰티 아이템을 봤다. 옆집 언니처럼 편안하게 뷰티팁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인영은 과거 5년동안 뷰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것을 언급하며 "5년간의 노하우로 '바 페르소나'를 운영하겠다. 많이 노력하고 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인영은 욕설 논란이 있은 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정말 잘못된 행동이었다.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어서 병원도 다녔다. 그 때 상황이 굉장히 힘들어서 정상적인 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해명하며 사과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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