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동건과 길은혜가 지젤 오디션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19회에서는 지강우(이동건 분)와 금루나(길은혜)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강우는 오디션을 앞둔 상황에서 금루나가 금니나(김보미)를 지젤 주역으로 만들기 위해 단원들을 매수한 사실을 알게 됐다.
지강우는 금루나를 찾아가 부단장이 단원들을 매수했다는 것을 언론과 후원회에 밝히겠다고 했다.
금루나는 지강우가 증거도 없이 날뛰자 "부단장이 단원들을 따로 만나 힘든 게 없는지 물어보는 게 매수라면 제가 떠나죠"라고 했다.
지강우는 어이없어 하며 "이 발레단에 원하는 게 뭐냐. 돈 뿐이냐"고 소리쳤다. 금루나는 "경고드린다. 자중하라"며 "오디션은 진행된다. 증거 가져와라. 직접 오디션 캔슬해 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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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