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모델 한혜진이 '톱모델'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는 완벽한 몸매와 파격적인 누드 화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이틀동안 계속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었다.
당시 사진에서 한혜진은 '괜히 톱모델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실감하게 만드는 비현실적인 몸매로 화제가 됐다.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운동을 하는 영상을 게재하며 끊임없이 자기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또 화보 촬영을 앞두고서는 철저하게 식단관리로 완벽한 몸을 만들다고 말한 바 있는 한혜진.
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아 오늘(20일) 한혜진의 파격적인 흑백 누드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한 한혜진은 조각상 같은 몸매를 뽐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파격적인 누드 화보였지만 선정적인 느낌은 전혀 없고,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 놀라움을 자아냈다.
누드 화보 촬영을 위해 무려 두 달 동안 혹독한 관리에 들어갔었다는 한혜진은 "콘셉트를 들을 때부터 재밌겠다 싶었는데, 역시 재미있었다. 촬영을 위해 준비한 것들이 잘 보이니까 좋고, 사진도 잘 나와 주니 더 좋다. 이런 작업은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렇게 좋은 팀이 꾸려져야 모델로서 작업을 수행할 수가 있다. 그래서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시작으로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차갑고 도도해보였던 이전과는 달리 친근한 '예능인' 한혜진으로 다가왔지만, 이처럼 모델 한혜진의 진가를 알 수 있는 화보가 공개될 때면 '역시 톱모델'임을 증명하면서 매번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하퍼스바자 코리아, 한혜진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