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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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김태호 PD, 오늘(20일) 새 예능 촬영…'릴레이 카메라' 연장선"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6.20 10:06 / 기사수정 2019.06.20 10:1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태호 PD가 새 예능 촬영을 시작했다. 

20일 MBC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오늘 촬영 예정이 맞다. 김태호 PD는 다양한 시도와 실험 중으로, 디지털로 공개한 릴레이 카메라가 두대로 이어진 후 연속선상에 있는 아이템을 촬영중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단순 릴레이 외에 더 확대된 재미를 보여드리려 노력중이다. 촬영 후 공개여부를 결정한다. 앞으로 당분간 실험은 계속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태호 PD는 지난 12일 유튜브에 '놀면 뭐하니?'라는 채널을 개설했다.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소 쉬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던 재석이 형에게 약속 없이 찾아가 카메라를 한 번 맡겨봤다"며 "저희도 놀면(?) 뭐하나 싶어 가볍게 만들어봤다"라며 "우연으로 만들어진 이 콘텐츠가 어쩌면 새로 시작할 프로그램과 방향성이 맞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럼 곧 다시 뵙겠다"고 예고했다. 

공개된 '릴레이 카메라' 1회에서는 유재석, 조세호, 태항호, 유병재, 딘딘, 유노윤호를 거친 카메라가 한 달이 지난 후 제작진에게 돌아왔고, 현재는 다시 유재석을 기점으로 2대의 카메라로 릴레이 촬영이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MBC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TV용 콘텐츠에서도 이번 즉흥적인 카메라 실험처럼 새로운 화두와 포맷을 찾고자 하는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태호 PD와 제작진은 또 다른 프로젝트로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는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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