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미스트롯' 송가인이 아찔한 교통사고로 팬들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들었다.
송가인이 탄 차량은 20일 오전, 광주에서 촬영을 마치고 올라오던 중 김제시 봉남면 인근 호남고속도로에서 옆에서 달려오던 화물차와 충돌했다.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 운전자가 송가인이 탑승한 차량을 확인하지 못하고 차선을 변경하며 생긴 사고로 화물차 차량의 과실로 드러났다.
소속사 측은 송가인의 현재 상태에 대해 "송가인이 탑승한 차량 80% 가량 파손되는 대형사고였지만 다행히 송가인은 큰 외상이 없다. 송가인은 김제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교통사고 후 목과 허리통증을 호소해 현재 서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송가인은 향후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
송가인은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수준급 트로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8년 무명생활 끝에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송가인은 젊은 세대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아우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가수로 활동한 이래로 가장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송가인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수많은 공연을 다니며 그야말로 '폭풍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인해 첫 전성기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물론 소속사 측에서 큰 부상은 없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지만, 교통사고는 초반에 치료를 잘 받고, 후유증을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팬들은 걱정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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