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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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 소멸 위험에도 신혜선 택했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20 06:05 / 기사수정 2019.06.20 01:1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명수가 소멸의 위험에도 신혜선을 택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17, 18회에서는 김단(김명수 분)이 이연서(신혜선)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단은 천사가 되기 전 인간이었을 때의 일들을 모두 알게 됐다. 김단의 이름은 유성우였다. 유성우는 12살의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학대를 당하다 바다에 빠져 죽음을 맞은 것이었다.

유성우는 당시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한 여자아이를 만나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 여자아이가 이연서였다.

김단은 후(김인권)에게 "왜 기억나게 한 거냐. 왜 연서를 만나게 한 거냐"고 원망 섞인 질문을 쏟아내며 "저 스스로 답을 찾아보겠다"고 한 뒤 사라졌다.

김단은 지강우(이동건)가 자신이 천사임을 알고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며 지강우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다.

김단은 지강우가 이연서와 똑같이 닮은 여자의 사진을 태블릿PC의 배경화면으로 해놓은 것을 보게 됐다. 지강우가 천사였을 때 만난 여자 최설희였다. 김단은 지강우가 그 여자와 이연서가 닮아서 이연서에게 집착한다고 생각했다.



김단은 지강우에게 원래 받았던 임무를 알려줬다. 김단은 인간사에 관여한 죄로 이연서에게 사랑을 찾아주면 하늘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지강우는 김단의 임무를 확인하더니 "그럼 미션 성공이잖아"라고 했다.

지강우를 이연서의 짝으로 생각했던 김단은 "당신 탈락이다"라고 말하며 "먼지가 되던 소멸이 되던 내가 감당한다"고 했다. 지강우는 "그냥 소멸이면 다행인 거다. 어떤 벌 받게 될지 상상도 못해.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고 경고했다.


김단은 지강우의 경고에도 이연서를 향해 달려갔다. 이연서는 김단이 돌아오자 눈시울을 붉히며 "다 된 거야?"라고 물었다. 김단은 이연서에게 다가가 "사랑해"라고 진심을 고백하며 키스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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