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21 13:09 / 기사수정 2010.02.21 13:09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금메달을 획득하는데는 실패했지만, 분전이 빛난 경기였다.
21일 오후 (한국 시간) 퍼시픽 콜로세움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이은별과 박승희가 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승희가 1레인에, 이은별이 4레인에, 조해리가 7레인에 배정된 대한민국 대표팀은 경기 초반 이은별이 치고 나왔고, 이어 박승희가 치고 나왔다.
조우 양과 캐서린 로이터와 선두 그룹을 형성한 대표팀은 예상 외로 박승희가 선두를 유지했다. 6바퀴를 남기고 뒷 선수가 박승희를 건드려 넘어질뻔 했지만, 박승희는 평정심을 유지했다.
3바퀴를 남기고 조우 양이 치고 나와 거리를 벌려 갔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체력이 떨어지며 거리를 좁히지 못했고, 이은별이 2위, 박승희가 3위, 조해리가 5위를 차지하며 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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