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이나라’ 김민종이 베테랑 시터의 품격을 뽐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는 아이 돌보미로 변신한 김민종의 첫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아이와 함께 키즈카페를 찾아간 김민종의 찰떡 케어 현장을 담았다.
김민종은 각종 놀이기구를 오가며 물 만난 고기처럼 뛰어 놀고 있다. 목이 마른 아이를 위해 물통까지 척척 준비하는가 하면 김민종과 아이가 하이파이브를 하는 장면에서는 삼촌과 조카같은 친근한 유대감과 케미를 자랑했다. 볼풀장에 함께 누워 천진난만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
김민종은 돌봄이 진행되는 내내 아이의 곁에서 떨어질 줄 모르는 찰떡 시터로 활약한다.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아이의 노는 모습을 눈으로 쫓으며 세심하게 챙겨주는 다정다감한 엉클 매력을 뽐냈다.
‘아이나라’ 제작진은 “김민종과 아이가 만들어 내는 친근하고 유쾌한 케미가 안방극장에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하며 “방송을 지켜보시는 동안 행복하고 즐거운 기분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이나라’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세 남자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이의 등, 하원을 책임질 수 없는 부모를 대신해 아이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등원부터 하원 이후 돌봄까지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대화의 희열’ 후속으로 7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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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