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소현이 빅스 레오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소현은 14일 빅스 레오 단독콘서트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김소현과 레오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황후 엘리자벳과 죽음으로 변신해 ‘마지막 춤’과 ‘나는 나만의 것’ 무대를 꾸몄다.
뮤지컬 무대가 아닌 콘서트 무대에서 다시 만난 김소현과 레오는 ‘마지막 춤’을 부르며 한층 더 깊어진 연기와 매혹적인 표정으로 호응을 받았다.
김소현과 레오는 지난해 뮤지컬 ‘엘리자벳’을 통해 처음 인연을 쌓았다. 지난 4월 막을 내린 성남 공연 이후 두 달만에 다시 만나 무대를 선보였다.
김소현과 레오는 차기작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마리 앙투아네트’와 ‘페르젠’으로 만난다. 김소현이 캐스팅된 ‘마리 앙투아네트’는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누려왔지만 가장 비참한 자리까지 추락하게 되는 인물이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린다.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다룬다.
김소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8월 24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쇼온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